역사에 근거한 정통적인 연주의 보존을 위해 그림이나 저술, 학술 논문, 특히 19세기 이후엔 정기 간행 음악잡지(periodicals) 등 많은 값진 자료들이 사용되어왔지만 이 모든 자료를 참조할시 저자의 지역적, 개인적, 지식적인 차이와 한계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것이다.
“[음악의 작문화]의 개념”, 영어로는 “Musical –rhetorical concepts” 은 특히 17-18세기에 크게 번영했었다. 따라서 그 당시 음악이란, 마치 언어와 같이 말하고 노래하는 느낌을 불러일으켜야만, 또한 작곡가와 연주자가 이 원리에 대해 동등하게 이해했을 경우에만 성취되는 것이라 믿어졌었다. 그리고 이러한 음악의 작문화가 성공적으로 실행됐을 경우에만 음악이 비로소 언어만큼의 이해(comprehensive)의 폭을 가질수 있을것이다.
연주자에게 얼마간의 간단한 안내 역할을 하는것 중에 출판 체제, 간행(editions)을 빼 놓을 수 없다. 음악 출판인은 날카로운 감식안에 의한 음악 검토와 해석을 하는 동시에 연주자에게 그들 자신만의 통찰력으로 다양한 음악적인 대안을 제공할수 있는 여지를 남길줄 알아야 한다. 한 예로, 19세기 이후 작곡가의 본 의도를 초월해 너무나 과도한 세부사항을 지시한 출판에 맞서 “Urtext”라는 출판이 출현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rtext” 출판 출현의 결과는 작곡가의 의도보다는 출판인의 이론에 치우친다는 평으로 인해 그다지 좋은 호응을 얻지 못했다. 즉 음악 출판과 음악에 관한 자료는 끊임없이 진화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절대적인 음악적 감각에 다다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최고의 음악적 감각은 철저한 지식이 충분히 뒷받침된 개인적인 직관적 통찰력을 요구한다. –다음주에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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