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상) 선거 때마다 남후보 부자를 찍었다며 이번에도 변함이 없다고 말하는 중국계 유권자. 좌로 부터 코니의원, 남경국 후보, 남기성 전의원, 마이클 하와트 캔터베리시의원
(하) New Port 에 거주하는 자유당 지지자가 버우드의 친척을 방문했다가 자유당의 켐페인을 보고 코니의원에게 다가와 반가워 하고 있다.
투표일을 5일 남겨둔 지난 화요일(8월 17일) 오후 11시 반부터 약 2시간 동안 콘세타 피에라반티 상원의원(이하 코니의원), 마이클 하와트 선거본부장, 남경국 후보, 남기성 왓슨지구 재무위원 등은 버우드의 주요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버우드 로드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홍보자료를 나누어 주며 선거운동을 벌였다.
한 중국계 여성 유권자는 딸과 함께 지나가다 홍보자료를 넘겨받자, 남후보와 남기성 전의원을 향해 활짝 웃으며 “선거 때마다 당신들 부자를 찍었다. 당신들은 모르지만 나는 당신들을 잘 안다. 이번에도 우리는 변함없다.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며 엄지 손가락을 세워 보였다.
왓슨 선거구가 아니라는 백인계 노인은 어디서 왔느냐는 물음에 마침 코니의원이 사는 선거구(New Port /NSW북부 해안 도시)에 사는데 버우드의 가족을 방문했다며 “평생 자유당 지지자이다. 여기까지 와서 자유당 캠페인을 보니 너무 기쁘다”고 코니의원을 포옹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에 들려 점심을 먹자는 남 전의원의 권유에 코니의원은 “이 좋은 시간대(점심시간)에 식당에 앉아 밥이나 먹고 있겠느냐. 요즘 점심 겸 저녁으로 한끼 떼우는 것이 보통이다”며 점심도 거른 채 열성적으로 선거운동에 몰입했다.
선거 운동기간 내내 주요 선거구를 강행군하며 후보들의 선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는 코니의원은 “예전 같으면 전혀 가능성이 없는 선거구에서도 의외의 지지율에 놀라고 있다. 이번에는 전혀 뜻밖의 결과가 나타나는 선거구가 몇몇 있을 것이다”며 정권 탈환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코니의원은 또한 왓슨구의 분위기는 어떠냐고 남경국후보에게 물었으며, 이에 대해 남후보는 “사전 투표소에 매일 나가는데 지지율이 거의 반반으로 보인다. 또 캠시역이나 라켐바역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나가 홍보자료를 돌리며 선거운동을 해보면, 호응도가 매우 좋다”며 해볼만한 게임이다고 답했다.
정권 재탈환을 위해 거당적으로 선거 운동을 벌인 자유당이 정권을 재 창출할 수 있을지, 그리고, 밤을 낮 삼아 강행군을 한 남경국후보가 당선되어 자유당이 정권을 재창출하는데 한표를 추가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인지, 이제 그 결과는 금주 내로 결판이 날 것이다.
연방총선의 포토 피니쉬(photo finish)가 불가피한 선거를 기대하며, 호주 전국의 유권자는 물론 교민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오는 토요일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is@hojuilbo 차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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