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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토) 12시 에핑 Baptist 교회에서 시드니한국문학협회와 호주일보가 공동 주최한 2009 신춘문예 시상식이 시드니한국문학협회 이기순 회장과 노시중 고문 외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광석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기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당선자 두 분과 함께 시드니한국문학협회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6편의 거울이라는 시로 삶의 성찰을 보여준 김화용 작가와 호주 생활에서의 외로움을 수필을 통해 극복하고, 자기 발견의 의지를 보여준 정혜선 작가를 칭찬했다.

당선자 김화용 작가는 “신춘문예 당선이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며 “잘 썼다는 의미보다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했으며, 당선자 정혜진 작가는 “잘 쓰지 못한 글인데 이렇게 큰 의미를 부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많이 배워서 진정한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영선 기자(yslee@hoju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