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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5일(토) 그린에이커 YWAC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교민 탁구 대잔치’에서 한종읍 NZ 탁구 국가 대표팀 감독과 오남호 전 청소년 국가대표가 시범경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25일(토) 그린에이커 YWAC 체육관에서 ‘제1회 교민 탁구 대잔치’가 GS 텔레콤과 오남호 탁구교실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원 재호주대한체육회장, 스트라스필드 권기범 시장, 승원홍 한인회장, 한종읍 NZ 탁구 국가 대표팀 감독, 강정자•이부일 재호대한탁구협회 공동고문, 박채오 시드니 전원교회 담임목사 등의 귀빈과 교민 600여 명이 참가했다.

GS 텔레콤 하장호 사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 탁구는 남녀노소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특별히 탁구라는 종목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주최 동기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한종읍 NZ 탁구 국가 대표팀 감독과 오남호 전 청소년 국가대표의 시범경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약 11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단체전, OPEN 남자•여자 단식, OPEN복식, B Grade 단식, 목회자 단식, 시니어 단식, 주니어 단식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다. 또한 경기장 주변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페이스페인팅, 음료수와 바비큐가 무료로 제공돼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연경 씨는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아이들의 놀이시설까지 신경을 쓴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에 놀랐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교민사회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는 명실 공히 교민들의 대잔치라 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금년 대회의 단체전 우승은 TIME TECH팀에게 돌아갔으며, 각 종목별 우승은 OPEN 남자 단식 김태웅 씨, OPEN 여자 단식은 박현순 씨, B Grade 단식은 손장훈 씨, 목회자 단식은 방병복 아름다운 교회, 시니어 단식은 강정자 씨, 주니어 단식은 최성규 군이 각각 차지했다.

하장호 사장은 “많은 분들이 행사를 즐겨주셔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매년 4월, 5월 즈음에 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회라고 생각하시고 많은 교민분들이 참석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선 기자(yslee@hoju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