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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상업중심지역을 관할하는 시티구청(City of Sydney)에서 최근 브룩필드주택건설사(Brookfield Residential Properties)가 신청한 시드니 최고층 아파트 건축 신청서를 허가했다. 시드니 시내의 배더스트 스트리트(Bathurst Street)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진 이 최고층 아파트는 65층으로 설계되었으며 시드니의 도시계획한도인 건물높이 최대한도에 근접한 235미터에 도달한다.

시드니 중심지구의 아파트 상승세를 감지한 브룩필드주택건설사는 2009년에 일찍이 사업 구역에서 사무실 건물 건설 허가 승인을 받았으나 후에 시드니 최고층 아파트 건설로 계획을 변경했다. 사업자에 따르면 새 아파트에는 한 층에 9개 가구가 입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개발 전인 새 최고층 아파트는 현재 시드니 최고층 건물인 리버풀 스트리트(Liverpool Street)의 월드스퀘어(World Square) 주상복합빌딩보다 실질적으로 5미터 밖에 높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업자는 개발예정지가 월드스퀘어 빌딩보다 언덕 지역인 만큼 시각적으로 훨씬 높아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 경관 유지를 위한 도시 계획 요구 사항 및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브룩필드주택건설사(Brookfield Residential Properties)는 개발예정지에서 인근의 1939년에 건설된 피트 스트리트(Pitt Street)의 문화재 건축물에 구조물 덧대는 보수 작업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주에 도시 계획 위원회 미팅을 가진 시티구청의 그래햄 잔(Graham Jahn) 도시계획 책임자는 사업자가 기존에 승인된 사무빌딩 건축허가권을 포기하는 등 새 개발계획 진행을 위한 몇 가지 요구 조건을 잘 이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드니 최고층 아파트 건설 사업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개발예정인 건축물의 높이가 너무 높아 인근 건물들의 조망 및 자연 채광을 해치며 보행자들의 이동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항의했다. 그들은 새 건축물에 들어설 예정인 400대 이상의 주차 공간 때문에 주변 지역의 교통 및 대기 환경이 악역향을 받을 것이며 문화재 건물에도 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잔 시드니 도시계획 책임자는 "이러한 불만과 신고들의 신뢰성이 떨어지며 개발예정 건축물은 235미터로 최대높이제한을 어기지 않았으므로 승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자는 1939년에 건축된 문화재 건물의 보수 및 유지에 지원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RTA에서도 주차 공간의 수가 인근의 교통 상황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건축물에 대한 세부적인 설계안은 현재까지 낮은 층수의 상점들만 포함하고 있다. 다세대 가구의 배치도는 도시 계획 위원회가 개발을 최종 승인한 만큼 곧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오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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