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인회관에서 제26대 한인회장 후보정견 발표회 및 패널 토론회가 있었다. 패널토론이란 것이 무엇인가? 서로
의견이나 입장이 다른 사람들 4-6인이 모여 공개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자격이나 기준, 혹은 부족한 점이나 틀린 점들을 들추어
보고 그래서 후보같은 인물이나 기타 사안을 검증해 보는 형식이다.
본 기자는 그 동안 후보들의 열띤 선거 운동을 보면서, 그리고 광고나 기타 매체의 홍보 자료들을 보면서 몇가지 점들을 파헤쳐 검증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내심 패널 토론회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준비를 했다.
본 기자가 짚고 싶은 점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주최 측이 4가지로 제한했기에 (1)발족되었다는 소위 유권자 협회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 (2)문화회관 건립추진 위원회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 (3)해외 동포들의 고국 참정권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 (4)교민들이 한인회의 대표성을 인정한다고 보는가 등의 질문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마지막 단계에서 질문을 2가지로 제한했다. 그것도 주최측이 일방적으로 2개의 질문을 선택해서 삭제해 버렸다. 주최 측이 패널의 질문을 일방적으로 삭제 해버리다니 패널 토론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부터 무시되어 버린 것이다. 이것이 옥의 티 일(1)이었다.
만약 처음부터 2가지로 질문을 제한했다면 본 기자는 “유권자 협회”와 “문화회관 추진위” 문제를 선택했을 것이다. 4가지를 제출하도록 해놓고 마지막 단계에서 주최측 마음대로 2가지를 삭제하다니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이유인즉, 중복되고 신선하지 못한 질문들을 선별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런 것들은 토론 중 걸러질 것이었다.
또 한가지 짚고 싶은 것은 앵무새처럼 묻고 답하는 기자 회견 형식을 취했다는 것이다. 패널 토론회라는 것은 상호간의 의견을 듣고 반론을 제기하면서 그것을 듣는 참관자나 제 3자로 하여금 누구의 의견이 옳고 누구의 생각에 공감이 가는지 재어보는 토론 형식이다.
그런데 묻고 답하는 형식을 취하려다가 패널(?)들이 항의하자 단 한번의 질문을 허락한다는것이었다. 결국 그 마져 지켜지지 않아서 말만 패널 토론이지 실재는 기자들이 묻고 후보들이 답하는 그야말로 모범 답안적 기자회견이 되고 말았다. 이것은 옥의 티 이(2)였다.
이런 옥의 티에도 불구하고. 몇몇 신문사들이 합동 기자 회견이니 뭐니 하면서 홍보물에 나옴직한 내용이나 답이 뻔한 것들을 가지고 묻고 답해서 쓴 것보다는, 주최 측도 짜임새가 있었고 후보들의 답도 성의가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역대 어느 선관위가 패널 토론이라는 것을 생각이나 해 보았던가. 옥에 티만 없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다.
본 기자는 그 동안 후보들의 열띤 선거 운동을 보면서, 그리고 광고나 기타 매체의 홍보 자료들을 보면서 몇가지 점들을 파헤쳐 검증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내심 패널 토론회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준비를 했다.
본 기자가 짚고 싶은 점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주최 측이 4가지로 제한했기에 (1)발족되었다는 소위 유권자 협회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 (2)문화회관 건립추진 위원회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 (3)해외 동포들의 고국 참정권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 (4)교민들이 한인회의 대표성을 인정한다고 보는가 등의 질문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마지막 단계에서 질문을 2가지로 제한했다. 그것도 주최측이 일방적으로 2개의 질문을 선택해서 삭제해 버렸다. 주최 측이 패널의 질문을 일방적으로 삭제 해버리다니 패널 토론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부터 무시되어 버린 것이다. 이것이 옥의 티 일(1)이었다.
만약 처음부터 2가지로 질문을 제한했다면 본 기자는 “유권자 협회”와 “문화회관 추진위” 문제를 선택했을 것이다. 4가지를 제출하도록 해놓고 마지막 단계에서 주최측 마음대로 2가지를 삭제하다니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이유인즉, 중복되고 신선하지 못한 질문들을 선별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런 것들은 토론 중 걸러질 것이었다.
또 한가지 짚고 싶은 것은 앵무새처럼 묻고 답하는 기자 회견 형식을 취했다는 것이다. 패널 토론회라는 것은 상호간의 의견을 듣고 반론을 제기하면서 그것을 듣는 참관자나 제 3자로 하여금 누구의 의견이 옳고 누구의 생각에 공감이 가는지 재어보는 토론 형식이다.
그런데 묻고 답하는 형식을 취하려다가 패널(?)들이 항의하자 단 한번의 질문을 허락한다는것이었다. 결국 그 마져 지켜지지 않아서 말만 패널 토론이지 실재는 기자들이 묻고 후보들이 답하는 그야말로 모범 답안적 기자회견이 되고 말았다. 이것은 옥의 티 이(2)였다.
이런 옥의 티에도 불구하고. 몇몇 신문사들이 합동 기자 회견이니 뭐니 하면서 홍보물에 나옴직한 내용이나 답이 뻔한 것들을 가지고 묻고 답해서 쓴 것보다는, 주최 측도 짜임새가 있었고 후보들의 답도 성의가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역대 어느 선관위가 패널 토론이라는 것을 생각이나 해 보았던가. 옥에 티만 없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다.
김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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