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채스우드 시내는 '오빠 부대의 원조' 남진 공연을 보러온 시드니 교민들로 북적였다.
3시와 7시 30분 2차례 시드니 공연은 전체 예매율 90%에다 현장 판매까지 합쳐 전 800석의 콘서트홀이 거의 차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단체에서 경로 우대 지원을 해 많은 어르신들이 3시 공연의 자리를 지켜 공연을 관람했다.
뿐만 아니라 저녁 7시 30분 공연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손자 손녀를 대동하고 나선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30-40대 아주머니까지 예상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콘서트장을 찾아 세대를 넘어선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준비한 20여곡에다 여수 expo 홍보를 위한 게스트 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 곡으로 ‘님과 함께’가 열창되었다. 앵콜곡 ‘마이웨이’를 끝으로 아쉬운 시드니 공연은 막이 내렸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YM엔테테인먼트사의 이은성 기획 이사는 “공연을 기획한 기획자의 한사람으로서 여러모로 부족한 가운데서도 흔쾌히 공연에 응해주시고 최선을 다해 공연을 해주신 남진씨와 그리고 끝까지 공연을 지켜봐준 교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인사하고 “앞으로 이어질 공연에서는 더욱더 공연의 질을 염두에 두고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얼마전 ‘빈잔’과 ‘님과 함께’ 등 남진의 인기곡들이 나가수 경연에서 큰 반향을 모았고 뿐만 아니라 추석 특집에는 직접 나가수 경연에 참여하기도 해 데뷰 45년을 넘어선 가수 남진의 또다른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도 오빠 소리에 가슴이 설레인다"는 가수 남진씨는 나훈아씨와 함께 젊은 트로트의 새 장을 연 장본인으로 시드니 공연에서도 6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무대 열정을 보여주었다.
생애 첫 시드니 공연에 이어 멜번 한인회 주관 멜번 남진 콘서트를 끝으로 첫 호주 공연을 마무리한 가수 남진은 이 시대 몇 안되는 진정한 ‘딴따라’로 불리기에 전혀 손색이 없었다.
지난 수요일에는 시드니 순복음 교회에서 한사람의 가수에 앞서 교회 장로로서 이곳 시드니 교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차정득 기자
'교민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빠 부대의 원조 남진 시드니 공연-‘부드러운 카리스마’ ‘영원한 오빠’의 저력 확인 (0) | 2012/02/09 |
|---|---|
| 사상 최초 재외 선거인 등록 이번 토요일 마감-8일 현재 시드니 3.1%로 저조 (0) | 2012/02/09 |
| 이스트우드에서 열린 라이드 설축제-한국 중국 호주 문화가 아우러진 하모니의 진수 보여줘 (0) | 2012/02/09 |
| 제 8회 대한 수영 연맹 회장배 수영대회 성황리에 개최 -전국 체전 및 소년 체전 수영 호주 대표 선발전 겸해 (0) | 2012/02/09 |
| 이스트우드에서 설축제를 즐겨요-내일 10시-5시 이스트우드 광장에서 열려 (0) | 2012/02/02 |
| 대한민국 글로벌 무궁화 포럼 호주 지부 발족-재외선거를 앞둔 올해 첫 정치 신호탄 (0) | 2012/02/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