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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호주일보와 호주한국문학협회가 공동주최한 ‘2009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한 김화용 시인이 처녀시집 ‘창공에 핀 꽃’을 출간했다. 김화용 시인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한국의 ‘수필界’에서 ‘동전 모으기’라는 작품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수필가에 등단한 바 있다.

호주한국문학협회원들을 비롯한 지인 200여 명은 지난 토요일(17일) 오전 11시 벨모아 RSL 클럽(427 Burwood Rd, Belmore)에서 김화용 시인을 축하했다.

김화용 시인은 “누구나 명예롭게 살고자 하지만 내가 원하는 명예로움은 남으로부터 뛰어남을 인정받아 당당하고 떳떳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도덕적 존엄에 대한 자각을 이해하고 행하는 것이었다”며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게 되었고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를 짓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집을 출판하는 것이 혼자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된 것이다. 시집을 내는 것이 내 손으로 잘 키운 딸을 시집보내는 것과 같은 마음이 든다. 딸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처럼, 이 시집이 여러분의 손에서 사랑받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토)과 11일(일) 양일에 걸쳐 이스트우드 파크에서 ‘2009 한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드니 한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인 동포들을 위한 축제인 동시에 호주 다문화 사회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한국 홍보의 날로 꾸며졌다.

양일간 약 25,00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모듬북 공연, 풍물 각설이, 태권도 시범, 민요 메들리, B-Boy 공연, 한복 패션쇼, 외국인 장기자랑, 줄다리기 시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한국에서 방문한 원로가수 송춘희, 라도남, 백설아의 축하공연과 MC 서희의 사회로 진행된 시드니 가요제는 10여 명의 본선 진출자 간의 팽팽한 대결로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병일 한인회장은 “많은 동포 어르신과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즐겨주셔 감사하다. 내년 한국의 날은 더 좋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월 26일(토) 오후 7시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극장(Latvian Theatre)에서 제4회 K-IDOL 선발대회가 열렸다. 행사시작 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관객들로 400여 석이 꽉 찼으며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관객들은 중앙 좌석을 둘러싼 통로에 서거나 앉아 공연이 시작할 즈음엔 이동이 불가할 정도의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들은 “작년 본선보다 올해 예선 무대의 실력이 더 우수했을 정도”라며 “본선에 진출한 17팀의 실력은 준프로급”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Usher의 ‘U got it bad’를 부른 구현모 군이 차지했다. 구현모 군은 뛰어난 무대 매너와 가창력, 화려한 춤 솜씨 등 아마추어라고 할 수 없는 높은 기량을 선보여 관중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2AM의 ‘이노래’를 부른 송종호 군이 금상을 이번 대회를 위해 애들레이드에서 온 권영욱 군과 김새미 양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이현의 ‘30분 전’을 부른 허주 군이 받았으며 인기상은 소녀시대의 깜찍한 댄스를 선보인 김윤전 외 6명의 학생에게 돌아갔다.

호주한인문화재단은 “이날 행사 영상과 사진 등의 기록을 DVD로 제작해 한국의 기획사 등 관계기관에 배부할 것”이라며 “대상을 받은 구현모 군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한국 기획사의 스카우트 기회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켐바에서 매년 열리는 할덴 스트리트(Haldon street) 축제가 지난 15일(토)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할덴 스트리트 축제는 ‘존중, 화합 그리고 평화(Respect, Unity and Peace)’라는 주제를 가지고 수많은 다른 문화적 배경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라켐바 지역의 가장 큰 연례행사다.

캔터베리 카운슬, 연방 경찰청, 레바논 모바일에서 후원한 이번 축제에는 2만5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90여 개의 스톨과 무료 놀이기구, 문화공연, 거리 퍼레이드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지난 6월 27일(토) 마스필드 여성회관에서 ‘호주 한인 여성의 날’ 행사가 한인 여성회 주최로 열렸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교민단체와 소수민족단체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 자랑스런 한인 여성상 시상식, 각국의 고전무용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28개국이 참여한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에 관객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특히 한국 선비 의상과 궁중복의 아름다운 자태에 관객들이 큰 환호를 보냈다. 특별 순서로 마련된 Mary-Louise Fowler 호주 가족협회장의 연설 ‘여성은 가정과 나라에 중심이다’는 여성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 역설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촛불 봉헌식에서는 2005년 시드니 시티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숨진 故 길영숙양을 포함해 호주에서 숨진 젊은 여성들의 영혼을 추도했으며, 이옥선 여성회 임원이 김소월 시인의 ‘초혼’을 한글과 영어로 낭독하고 1분간 묵념해 행사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올해의 ‘자랑스런 한인 여성상’은 10여 년 간 호주 사회에 전통 한국차문화의 보급과 생활화에 기여한 손한순 재호다도협회장에게 돌아갔으며, 여성회 초창기부터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보급해온 최미자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5월 15일(금) Twin Creeks 골프클럽에서 ‘제2회 전 호주 한인 골프 선수권 대회 겸 전국 체전 호주 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재호주대한골프협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호주교민과 유학생, 사업자 등 약 130명이 참가해 승부를 가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국 캔터버리 시의원, 승원홍 한인회장, 김병일 한인회장 당선자, 정장순 전 한인회장, 백낙윤 전 한인회장, 정해명 대양주협회장, 강명남 대양주협회 사무총장, 김용만 하맥스 그룹 회장, 유민경 건설협회장, 이동우 캔버라골프협회장 등의 귀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한인회관으로 이동해 시상식과 저녁파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식사와 노래자랑, 라플(제비뽑기) 등의 이벤트를 즐기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10일(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임시총회가 소집됐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약 300여 명의 교민이 참석해 '5월 7일 이전까지의 선관위 활동에 대한 추인 여부'를 논했다.

찬반 토론에는 윤주현 선관위원장, 이중광 전 선관위원, 박병태 회원, 강명남 대양주총회 사무총장, 이상찬 전 한인회장 등이 발언했으며, 토론 후 투표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총 투표자 300표 중 찬성 209표, 반대 87표, 무효 4표로 선관위의 합법성은 물론 그동안의 선관위 결정을 합법적으로 인정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그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인회장 선거로 인한 잡음과 알력은 종결되었다. 일부 발언자들이 주제에 어긋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서 야유를 받기도 했으며 또한 몇몇이 고성을 지르는 등 추태를 부렸으나 대체적으로 질서 있게 진행되었으며 성숙된 분위기에서 마쳤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4월 25일(토) 그린에이커 YWAC 체육관에서 ‘제1회 교민 탁구 대잔치’가 GS텔레콤과 오남호 탁구교실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원 재호주대한체육회장, 스트라스필드 권기범 시장, 승원홍 한인회장, 한종읍 NZ 탁구 국가 대표팀 감독, 강정자•이부일 재호대한탁구협회 공동고문, 박채오 시드니 전원교회 담임목사 등의 귀빈과 교민 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한종읍 NZ 탁구 국가 대표팀 감독과 오남호 전 청소년 국가대표의 시범경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약 11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단체전, OPEN 남자•여자 단식, OPEN복식, B Grade 단식, 목회자 단식, 시니어 단식, 주니어 단식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다. 또한 경기장 주변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페이스페인팅, 음료수와 바비큐가 무료로 제공돼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장호 사장은 “많은 분들이 행사를 즐겨주셔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매년 4월, 5월 즈음에 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회라고 생각하시고 많은 교민분들이 참석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토) 12시 에핑 Baptist 교회에서 시드니한국문학협회와 호주일보가 공동 주최한 2009 신춘문예 시상식이 시드니한국문학협회 이기순 회장과 노시중 고문 외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광석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기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당선자 두 분과 함께 시드니한국문학협회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6편의 거울이라는 시로 삶의 성찰을 보여준 김화용 작가와 호주 생활에서의 외로움을 수필을 통해 극복하고, 자기 발견의 의지를 보여준 정혜선 작가를 칭찬했다.

당선자 김화용 작가는 “신춘문예 당선이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며 “잘 썼다는 의미보다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했으며, 당선자 정혜진 작가는 “잘 쓰지 못한 글인데 이렇게 큰 의미를 부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많이 배워서 진정한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영선 기자(yslee@hojuilbo.com)

호주는 말의 천국

영상뉴스 | 2009/04/11 13:17 |
 
호주가 골프나 낚시의 천국인 줄은 다 알지만 말의 천국인 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골프장 마다 한국인이 넘쳐 나고 낚시 터에 가면 한국인이 단연 많은데 마장에 가면 한국인이 거의 없다.

호주에서는 말을 사거나 관리하는데 돈이 별로 많이 들지 않는다. 말을 사서 말 목장에 맡겨두고 필요할 때 언제나 가서 탈 수 있다. 한국인 중 말을 사서 목장에 맡겨두고 타는 사람이 시드니에 딱 한 사람 있다.

시드니 도심에서 40분거리의 잉글번이라는 곳에 800에이커의 야산이 있고 거기에 말을 맡기는데 일주일에 60불이 든다고 한다.

이 영상은 'Inner west weekly' 웹사이트에 보도된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카운슬에 대한 항의시위 동영상이다.

시드니에서 서서남으로 약 20분거리에 캠시라는 동네(Suburb)가 있는데 옛날부터 코리안타운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한인이 최초에 자리를 잡은 곳이고 지금도 한인회관이 있고 1999년도에 한국인이 시의원에 당선된 곳이기도 하죠.

한인 최초 시의원인 남기성 의원은 1999년에 이어 2004년에 재선되었으며 금년 9월에는 남의원의 아들 남경국의원이 대를 이어 당선되어 호주 사상 최초로 부자간에 바톤을 이어 받은 것으로 화제의 초점이 되었죠.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초창기에는 거의 모든 상가가 한인 상가였답니다. 지금도 상가의 30%이상이 한인상가로 보입니다. 역광이라 어둡지만 맛이나 보라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