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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불편한 동반 플레이어는 느리게 치는 사람, 혹은 칠때 움직이거나 뒤에서 쳐다보는 사람이다. 골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에티켓은 다른 사람들의 신경을 거스르지 않게 조용히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가끔 멀리서도 한국사람들이라는 것을 그냥 알수 있을 정도로 크게 소리내 웃거나 고함을 지르듯이 대화를 하는 사람들을 가끔 본다. 사실 예전보다 한국인들의 골프실력도 좋아지고 구력들도 좋아지면서 골프 매너도 많이 좋아진 것은 확실하다. 그렇지만 아직도 주위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한건 내가 마무리

기본적으로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지켜야 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첫째, 샌드 바켓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이언 샷을 하고 나면 땅이 파진다. 골퍼에 따라 다르지면 흙이 보이게 되면 잔디를 흙위에 덮어 놓지않고 샌드바켓에 모래를 가지고 다니면서 모래를 덮어야 한다. 떨어져 나간 잔디 조각은 이미 뿌리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흙위에 덮어봐야 잔디가 살아 나지 않는다. 이때, 모래를 덮어주면 2주후면 잔디가 정상적으로 되지만 모래를 덮어 놓지 않게 되면 햇빛에 뿌리가 말라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데 한달이 걸린다고 한다. 두번째는 그린에서의 피치마크이다. 피치마크란 샷을 한 볼이 그린에 떨어질때 만들어지는 마크이다.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깊게 파이든 작게 파이든 자신이 만들어 놓은 피치마크는 분명히 수리해 놓아야 한다. 만약 수리해 놓지 않게 되면 이 또한 잔디가 죽어서 회복이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수리 안하면 한달

한국에서 골프를 치던 사람들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은 생소할 것이다. 한국에선 이 모든 것을 캐디가 해 주기 때문이다. 그대신 비싼 캐디비용을 지급한다. 내가 이 골프장에서 좋은 조건으로 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내가 만든 것들은 수리를 해야한다. 그리고, 내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내가 만든 디봇 자국이나 피치 마크 때문에 기분이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 더 나아가 비록 자신이 만든 디봇 자국이 아니더래도 모래를 붓고 수리를 해준다면 프로보다 더 좋은 프로매너 골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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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만드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다. 당연히 스윙하는 능력이 기본이 되긴 하지만 스윙 실력이 다는 아니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스코어를 만드는 요소들은 스윙하는 능력이 25%, 숏게임이 25%, 코스 매니지먼트가 25% 마지막으로 멘탈이 25%이다. 필자가 초보 때 이런 얘기를 듣고 처음엔 정말 많이 놀랐다. 스윙이 최소한 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에 용기를 얻어 다른 부분에 더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좋은 스코어를 내라

 

지금도 선수를 가르치거나 스코어를 내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골퍼들을 만나면 이런 얘기를 많이 해준다. 그렇지만 결국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문제이다. 필자가 처음 이런 정보를 들었을 때와 같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골퍼들이 많다는 것을 자주 느낀다. 사람은 누구나 욱하는 성질이 있다. 골프에서 성질을 내는 것은 잘치고 싶은 마음과도 같다. 그렇지만 정말 잘치고 싶다면 그 성질을 다스려야 한다. 성질을 죽이고 스코어를 잘내는 쪽으로 플레이를 해야한다.

 

반면 가르쳐주지 않아도 몇 번 코스에 나가면 숏게임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스윙 외에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금새 골프를 알아가는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골프는 스포츠이다. 당연히 스코어를 잘내는 사람들만 인정받는다. 스윙 폼만 좋다고 해서 실력이 참작되는 것은 아니다. 필자가 운영하는 연습장에 다니는 어떤 골퍼는 스윙하는 능력에 비해 정말 스코어를 잘내는 골퍼가 한분 있다. 골프를 시작한지 불과 4~5 개월 만에 핸디 18를 친다는 말을 접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어쩌다 한번 쳤겠지 했지만 매주 비슷한 성적을 내는 것을 보고 그 골퍼가 치는 스타일을 자세히 들어보았다.

 

욕심을 버리면 욕심이 채워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습장에서 치는 것보다 골프장에 갔을 때 강한 힘을 쓴다. 그렇지만 그는 반대였다. 처음 골프장에 갔을 때 정말 똑바로 치고 싶은데 볼이 많이 휘어서 고생했다고 했다. 그래서 점자 부드럽게 치고 거리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두 번에 올릴 수 있는 거리도 무리하지 않고 플레이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골프가 쉬워지고 점수가 좋아졌다고 한다. 그는 요즘엔 코스 공략법에 많은 관심이 가지고 있다. 당연히 스윙이 기본이지만 코스 공략이나 심리 상태를 조절하는 법에 관심을 가지고 정진한다면 아마 그가 몇 년후에는 싱글을 치는 골프 천재가 되어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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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와 고수의 스윙을 보고 있으면 초보는 축이 없이 요란하게 움직이고 강하게 임팩트를 하려 하지만 강한 것 보다는 무리한 힘이 들어가 억지로 볼을 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렇지만 고수들의 스윙을 보면 빠르면서도 어딘가 부드럽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느낌을 받는다. 누구나 임팩트는 강하게 치고 싶어진다. 필자도 어떻게 하면 강하게 임팩트를 할 수 있나 매일 고민한다. 그렇지만 그 고민은 아마 평생을 해도 내가 원하는 임팩트는 만들기 어려울것이라 생각한다.

 

힘으로 힘을 내지마라

 

초보자들의 임팩트는 프로가 보는 견해로는 너무 약하고 스윙을 꿰맞추는 것 같이 보인다. 스윙의 속도가 느려서 약하게 치는 것은 아니지만 임팩트에서 자신의 힘을 완전히 전달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이번 칼럼에서는 임팩트를 강하게 하고 방향성을 좋게 하는 방법을 하나 전하려 한다. 바로 주제에서 말한 것과 같이 가슴으로 스윙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몸의 움직임이 없이 팔로 친다. 어깨턴이 부족하거나 하체의 움직임이 부족한 상태로 팔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지나치게 많다. 골프는 몸에서 나오는 원심력을 이용한다. 이 원심력은 팔을 통해서 골프채로 전달해야 한다. 그러나 골프채를 손에 잡고 휘두르는 게 급급한 초보자들이 팔의 힘을 뺀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백스윙을 할 때 가슴을 돌리면서 백스윙을 하고 임팩트를 할때도 가슴을 타겟으로 돌린다고 생각하면서 다운스윙을 해보면 훨씬 강하고 부드러운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

 

삼각형과 가슴을 돌려라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백스윙을 시작할 때 두 팔과 어깨가 만들어지는 삼각형을 유지하고 가슴을 돌리면서 백스윙을 해서 가슴이 타겟을 등지게 한 다음 다운스윙을 할 때는 삼각형과 같이 등지던 가슴을 타겟으로 돌린다는 느낌으로 다운스윙을 하면 된다. 이 방법은 어깨턴이 부족하거나 템포를 잡지 못해 볼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골퍼들한테 제격인데 처음엔 가슴이랑 팔을 같이 움직이는 것이 힘들고 불편하지만 몇 번 하다보면 강하고 일관성 있는 스윙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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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슬라이스 없이 똑바로 곧게 치고 싶어한다. 골프를 치는 사람이면 누구나 거치는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슬라이스에서 벗어나는 일은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슬라이스에서 벗어나 곧게 치기 시작하면 이번에는 고수들의 전유물과도 같이 여겨지는 드로우샷이 갖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고수들의 전유물인 드로우샷은 어떤것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드로우샷은 스윙의 정수

 

필자는 드로우샷을 스윙의 정수라 표현하고 싶다. 드로우 구질은 볼이 목표선보다 오른쪽으로 출발해서 타겟으로 떨어지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구질을 말한다. 스윙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프로나 선배들에게 귀가 따갑게 듣는 얘기가 밀어쳐라, 클럽헤드를 볼을 향해서 던져라 등등 스윙 궤도를 인에서 아웃으로 만들기 위한 레슨이나 조언들이다. 그런데, 이런 이론들이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작동이 되기 시작하면 슬라이스에서 직선으로 바뀌고 직선볼 궤도에서 드로우로 바뀐다. 점점 실력이 향상되고 고수의 경지에 오르게 되거나 남들이 말하는 싱글의 핸디에 오르게 되면 대부분의 골퍼들이 드로우샷을 갖게 된다. 가끔 페이드 샷을 구사하는 프로도 있지만 정상적인 연습을 하다보면 다다르는 샷이 드로우가 된다. 이론적으로는 쉽지만 사실 내 몸에 익숙해 지는 것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 필자는 간단하게 드로우를 만드는 셋업방법을 소개하려한다.

 

왼 어깨를 올려라

 

먼저, 셋업을 할때 왼쪽 어깨를 약간 올라가게 하고 오른 쪽 겨드랑이를 쪼으고 오른쪽 어깨를 살짝 내려서 체중을 약간 오른쪽에 둔다. 시선은 볼의 위를 보지말고 볼의 뒷면을 본다. 볼을 볼때도 머리를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게 한 다음 왼쪽눈으로 볼의 측면을 본다. 위에서 설명한 셋업은 다운스윙을 할때 스윙이 인에서 아웃으로 나갈수 있게 도움을 주는 준비 자세이다. 실력이 좋아져서 편하게 서도 될정도가 될때까지 이런 방법으로 스윙을 연습해 보면 슬라이스 나던 사람은 슬라이스가 줄고 훨씬 똑바로 갈 것이고 똑바로 가던 사람은 드로우샷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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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어떤 골퍼를 만났다. 친한 친구한테 골프를 배웠다고 했는데 골프가 재미있어서 연습은 열심히 하는데 너무 실력이 늘지 않아서 찾아왔다고 했다. 핸디는 30개라고 했는데 골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싶다고 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위 친구들한테 골프를 배우지만 정확한 원리를 이해하고 골프를 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다. 만약 원리를 알고 골프를 한다면 재미있는 골프를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낮게 밀어라

골프의 원리를 간단하게 정의하라고 한다면 골프는 몸을 꼬았다가 푸는 힘을 원심력을 이용해서 치는 운동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원운동을 임팩트 순간 직선운동으로 바꿔서 치는 것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그렇지만 대부분 골퍼들의 문제점이 바로 스윙을 시작하자마자 발생한다. 우선 몸을 꼴때는 팔로만 꼬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가 꼬이게 해야 하는데 클럽이 백스윙을 시작할 때 클럽헤드를 낮게 30cm 정도 끌면서 간다. 이때 중요한게 클럽헤드를 낮게 가는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 클럽헤드를 낮게 가는 이유는 손목의 움직임을 자제하고 어깨와 허리의 움직임을 같이 하기 위해서이다. 헤드를 낮게 움직이면서 두팔을 직선으로 뻗어주면서 어깨가 돌아가게 하고 이때 배꼽도 30cm 정도 같이 움직여 준다.

관성의 원리를 이용해라

골프를 잘하기 위해서는 멀리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결같이 일관성을 가지고 원하는 위치로 볼을 보내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몸과 팔이 하나가 되어서 움직여야한다. 물리에서 관성이라는 것이 있다. 한번 같이 움직이기 시작한 물체는 계속 같이 움직이려는 성질이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해석하면 손과 몸이 따로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중간에 같이 움직이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스윙의 시작부터 손과 어깨와 허리까지 같이 시작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골프는 훨씬 쉬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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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습관

칼럼/골프칼럼 | 2011/12/22 21:05 |

필자는 경험에 의해서 그 사람이 연습 스윙을 하거나 풀스윙을 하기 전에 하는 프리샷루틴만 봐도 그 사람의 핸디가 어느 정도인지 스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가 있다. 잘못된 연습 스윙을 가진 사람은 거기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스윙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레슨을 오래한 프로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다. 힌두교 경전에 이런 말이 있다. “태어나서 30살 까지는 자신이 습관을 형성하고, 30부터 죽을때까지는 형성된 습관이 자신을 완성한다.” 오늘 필자가 얘기하고 싶은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인데 자신이 평상시에 하는 연습하는 방법이 올바른 것이든 아니든 그 방법이 자신의 스윙을 완성하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은 것이다.

 

연습 스윙이 자신의 문제점을 만든다

 

프로들이 어떤 사람을 처음 대면하고 레슨을 시작할 때 그 사람에게 자신의 문제점을 듣기도 하지만 샷을 하기전에 하는 준비 과정이나 연습 스윙을 하는 방법들을 잘 눈여겨본다. 좋은 스윙을 가진 사람들은 좋은 연습 습관들을 가지고 있지만 스윙에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연습 스윙을 잘 눈여겨보면 연습스윙에서부터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들이 레슨을 할 때 스윙을 교정하는 일도 하지만 스윙이란 것이 단시간에 교정되기는 어렵고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관계로 그 스윙을 교정할 수 있게 하는 연습스윙을 가르쳐준다. 그래서 레슨을 어느 정도 받게 되면 여러 가지 연습스윙을 배우게 되는데 이때 정확한 연습 스윙을 배우게 되면 습관적으로 하는 한두번의 연습 스윙이 결국 자신의 미래에 좋은 스윙을 완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확한 연습스윙을 터득하고 비록 습관적인 행동이라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지 말고 정확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정확한 연습 습관을 가져라

 

연습장에 가서 선수들이 스윙하는 것을 잘 눈여겨보면 선수들이 그냥 공만 치는 것이 아닌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연습 스윙을 몇 번 해보고 공을 친다. 그것도 아주 진지한 눈빛을 가지고 정확하게 한다. 설사 지금 자신의 스윙이 원치 않는 스윙일지라도 좋은 연습습관, 정확한 연습 방법을 가지게 되면 미래엔 타이거우즈의 스윙도 부럽지 않는 스윙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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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회전

칼럼/골프칼럼 | 2011/12/15 11:32 |

 

누구나 골프를 잘치고 싶어 한다. 골프를 시작할 때 핸디를 30으로 평생 지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코킹이 풀리고 체중이동이 안되고 스윙궤도를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등 골프는 즐겁고도 험난한 여정이다. 그렇다면 골프스윙을 이렇게 어렵게 하는 코킹이나 체중이동을 잘하게 하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좋은 연습방법을 소개하자면 두 발을 모아서 스윙을 하프 스윙만 하는 것이다. 보통사람들이 허리의 회전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한다. 어깨턴이 부족한데 그 이유가 허리가 너무 경직되어서 그런 경우가 많다. 두발을 모으게 되면 양발에 힘이 빠지게 되고 힘이 빠지게 되면 허리를 돌리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 연습을 하다보면 저절로 된다고 보면 된다. 발을 붙이고 백스윙과 피니시를 가슴 높이만큼 한다. 어차피 발을 붙이고 있기 때문에 스윙을 더 높이 하는 것도 무리이다. 요령이 있다면 백스윙을 할 때 팔을 올리면서 허리도 돌려주고 다운스윙시 내릴때도 팔도 내리지만 허리도 같이 돌려준다. 팔이 다운스윙을 내리는 동안 오른발이 떨어지지 않고 허리도 움직이지 않으면 피니시 동작이 어려워진다. 허리만 조금 돌려준다면 피니시 동작이 쉬워진다. 이 동작을 할 때 한가지 팁을 더 준다면 리듬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백스윙을 갔다가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약간의 체중이동을 하면서 다리에 탄력을 준다면 하체의 체중이동도 좋아지지만 다운스윙하는 동안 코킹이 풀려서 고생하는 골퍼들에게 코킹을 잡는데 좋은 효과가 생길 것이다.

 

위 동작은 몸의 힘을 빼고 몸의 유연성이 향상되게 만들고 힘의 근원을 터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몸이 편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유연성을 이용한 스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을 보면 연습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연습하는지 몰라서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이렇게 정확한 동작을 알고 소신있게 꾸준히 연습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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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

칼럼/골프칼럼 | 2011/12/08 13:12 |

모든 스포츠에는 규칙이 있어서 그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게 되면 경고를 받거나 정도에 합당한 벌칙을 받는다. 영국에서 유래한 영연방에서 하는 스포츠는 대부분 많은 규정이 있다. 폴로나 크리켓 그리고, 골프도 그 중 하나이다. 골프를 신사의 게임이라고 하는 데는 다른 어떤 스포츠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에티켓이 중요시 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게다가 300개 항에 이르는 복잡한 룰을 가지고 있어 오랜 국제대회의 경험을 가진 선수들 조차 그 룰들을 전부 정확히 숙지하고 있지는 못하다.

 

룰을 아는 것이 에티켓

골프의 룰은 1744년 처음으로 공식적인 13개조의 룰이 만들어진 이후 34개조 300개 항으로 늘어났다. 룰북을 살펴보면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첫번째가 에티켓에 관한것이며 다음으로 골프용어와 플레이 규칙에 관해서 씌여져 있다. 룰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볼을 있는 상태 그대로 플레이(play as it lies) 해야 하는 것이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자주 접하는 규정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가끔은 난감한 상황에 부딪히기도 한다. 이럴때 룰을 잘 아는 사람에겐 이점으로 작용하게 되지만 상황에 따른 규칙을 정확하게 모른다면 손해를 볼 수 있다.

제대로된 복장을 갖추는 것도 에티켓

골프의 원조는 영국으로 영국의 신사들이 해온 스포츠이다. 90년대만 해도 프로들의 경기하는 기록을 보면 양복을 잘 차려입고 여자도 마찬가지로 정장차림으로 골프를 했다. 예전에 비해선 많이 완화되었지만 아직도 골프는 특히, 복장부분에서 에티켓이 중시되고 있다. 골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별거 아닌 걸 가지고 뭐 그리 난리인가 하지만 정해진 규칙이므로 따르는 것이 좋다. 오래전 이야기다. 친구들과 같이 골프를 치러가기로 약속을 하고 골프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 친구들은 골프를 막 시작한 친구들이었다. 한국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좋은 골프장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예약을 했다. 그런데 골프장에서 만난 그 친구들 중 한 친구의 복장에 문제가 있었다. 티셔츠의 칼라가 없는 옷을 입은 것이다. 규정상 칼라가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좀 걱정은 되었지만 잘 얘기하면 넘어갈 것이라 생각하고 프로샵에 들어가 돈을 지불하고 막 나오려는데 프로가 그 친구의 복장을 지적했고 그 복장으로는 골프를 칠 수 없다고 막았다. 우리 중 한사람이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사정을 해보았지만 그 프로는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우리를 막았다. 결국 통하지 않자 그 친구는 화를 내기 시작했고 그 프로 옷을 사서 입고 치라고 했다. 사실 그 골프장을 가기 위해 1시간이나 운전을 해서 갔기 때문에 만약 보통 사람이었다면 어쩔 수 없이 옷을 하나 사서 입고 쳤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친구의 성격이 워낙 강하고 한 고집하는 친구인지라 뒤돌아 프로샵을 나오고 말았다. 한 친구가 따라나가 설득을 해보았지만 골프를 잘 모르는 그 친구의 입장에서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우리는 치지 못하고 차를 몰고 아름다운 골프장을 뒤로 한 채로 다시 돌아 왔다. 요즘도 그 친구를 만나면 지나간 그 때 얘기를 하곤 한다. 그 때를 돌이켜보면 아무말없이 돌아와준 친구들한테 미안하고 창피한 마음이었다고 한다.그래서인지 요즘 그 친구는 누구 못지않게 복장하나만큼은 제대로 차려입고 또 초보자들에게 잔소리까지 하는걸 보고 가끔 옛생각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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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당연히 볼을 홀에 잘 넣고 못 넣고의 차이다. 어떤 이는 10m가 넘는 퍼팅도 쉽게 쑥쑥 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m도 안 되는 퍼팅 앞에서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 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퍼팅을 잘하게 하고 퍼팅을 힘들게 하는 것인가.

 

쓰리퍼팅을 줄여라

 

퍼팅을 잘하는 프로와 퍼팅으로 고생하는 프로들을 잘 살펴보면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 넣고 못 넣고의 차이보다 더 관심이 가는 부분이 바로 거리조절의 능력이다. 필자는 최경주선수를 아주 좋아한다. 아마 최경주 선수가 미국으로 진출한 첫 남자프로라 더욱 애착이 가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현재 최선수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을 받은 베테랑이 되었다. 그렇지만 최선수의 게임을 보다보면 답답한 부분이 하나있다. 바로 퍼팅이다. 이는 최선수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약점으로 아마 퍼팅만 잘한다면 메이저를 몇 번은 우승했을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쓰리퍼팅을 하고 중요한 버디찬스를 놓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런데 퍼팅을 잘하는 필 미켈슨이나 예전의 타이거 우즈의 퍼팅을 비교해 보면 퍼팅의 고수들은 거리조절 능력이 뛰어나다. 그들의 거리조절능력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홀에 붙이는 것을 본다. 그렇지만 최선수의 게임을 보고 있자면 거리가 좀 있거나 라이가 심할 경우 거리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다음 퍼팅에서 미스를 하는 것을 종종 본다. 이런 상황은 잘 나가던 게임을 순간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바꿔버리는 경우가 많다.

 

거리조절능력이 실력

 

거리를 조절하는 능력이 좋은 사람은 거리에 신경쓰는 것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퍼팅스윙을 할 수 있어서 더 많이 넣게 되고 거리조절에 신경을 쓰다가 어느 순간 넣으려고 스윙에 지나치게 신경쓰다보면 거리가 어이없이 짧거나 길어서 파나 버디 찬스에서 어이없는 쓰리퍼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된다. 결국 거리를 잘 조절하는 사람은 넣는 것에 신경을 쓸 수 있으나 거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퍼팅스윙보다는 거리에 신경을 쓰게 되어 거리 조절능력이 퍼팅 실력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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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들의 게임을 보다보면 한타 한타를 할 때마다 천당과 지옥을 드나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전에 좋은 샷을 해서 박수를 받고 굿샷이라고 칭찬을 받았는데 바로 다음 샷에 언제 그랬냐는 듯 뒤땅을 치고 헛스윙을 한다. 이것이 초보자들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반대로 고수들은 컨디션이 좋은 날은 스윙을 꾸준하게 하고 프로가 된 듯 자신의 샷을 유지하고 간다. 당연히 초보와 고수의 차이이고 스윙의 차이이고 구력의 차이라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일관서의 게임

 

그렇다면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골퍼는 고수가 되는 길이 멀고 먼 것인가? 꼭 그렇지는 않다. 골프는 일관성의 게임이다. 초보자는 스윙의 일관성이 고수보다 떨어지게 되고 고수는 초보자보다 샷의 일관성이 좋은 것이 당연하다. 그렇다면 초보자의 스윙과 고수의 스윙에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가. 초보자가 고수보다 스윙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스윙이 좋고 나쁘고의 차이도 있지만 우선 축운동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고수들은 스윙을 하는 동안 머리를 움직이는 형태가 전형적인 좌우 대칭이 되도록 축을 유지하고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초보자들의 스윙을 보면 그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 백스윙을 시작하면 머리가 앞으로 나오기도 하고 위로 올라가기도 하는 정도의 차이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머리가 하나정도가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스윙을 하는 초보들이 많다. 반대로 고수들의 대부분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벽에 머리를 대고 연습하라

 

그렇다면 몸의 축운동을 정확하고 깨끗하게 연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골프채를 잡지 않고 빈손으로 셋업을 한 다음 머리를 벽에 댄다. 그 다음 빈손으로 그립을 한다. 이마를 벽에 댄 채로 백스윙하고 그리고 다운스윙을 한다. 이 연습은 그리 쉬운 연습은 아니다. 인내가 필요한 연습이다. 그렇지만 머리를 잡고 연습하다보면 스윙을 할 때 축이 형성되면서 저절로 샷의 일관성이 생기고 공을 치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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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쳐라

칼럼/골프칼럼 | 2011/11/17 09:56 |

골프를 잘 친다는 의미에는 똑바로 친다는 말도 있지만 멀리 친다는 의미도 내포 되어있다. 정상적인 스윙을 하는 사람과 아직 스윙이 완성되지 못한 사람의 스윙을 분석해 보면 가장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 바로 몸을 이용해서 치느냐 팔로만 치느냐 이다. 그리고 당연히 팔로만 쳤을 때는 임팩트나 비거리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운동신경이 좋고 나쁘고의 차이도 체중이동이다.

몸에 힘을 빼라

프로들이나 싱글을 치는 사람들의 스윙을 자세히 보면 몸이 편해 보이면서도 역동적인 힘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아마추어들이나 초보들의 스윙을 보면 어깨와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간 상태에서 팔로만 친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결국 몸의 탄력을 이용해서 치느냐 못치느냐의 문제인데 백스윙시 어깨턴을 잘하고 다운스윙시에는 체중이동을 잘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셋업에 있다. 골프채를 잡고 준비자세를 했을 때 몸 전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하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부분의 힘을 빼고 들어가야 할 부분만 힘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불필요한 부분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첫 번째 해야 할 것이 바로 서서 치는 것이다. 여기서 서서 친다는 의미는 가급적이면 서서 치라는 것이지 정말 다리와 허리를 펴고 치라는 말은 아니다. 서서 친다는 느낌을 가지라는 말이다.

가급적이면 서라

무릎을 많이 굽히거나 허리를 많이 굽히게 되면 많이 굽힌 부분이 경직이 되면서 몸의 회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지만 선다는 느낌으로 무릎을 편다는 느낌을 가지고 허리도 편다는 느낌으로 셋업을 하면 불필요한 부분이 경직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셋업시 힘이 들어가야 할 부분은 양쪽 겨드랑이와 허리 그리고, 무릎이다. 그렇지만 힘이 들어간다해도 이 힘이 지나치게 들어가 스윙에 지장을 줄 정도로 힘이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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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생명은 체중 이동이다
. 프로들의 스윙에서 역동적인 스윙을 느끼는 것은 좋은 체중 이동의 모습이 곁들어졌기 때문이다. 사실, 레슨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도 체중 이동이다. 아직 유연성이 남아 있는 20대나 30대 초반 정도의 남성 정도면 쉬울 수 있지만 운동신경이 죽어가는 30대 후반이나 40 ~50대 남성 여성의 경우 역동적인 체중 이동을 익히는 것은 그다지 쉽지는 않은 일이다.


다운스윙의 시작

체중이동의 시작은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는 기점인데 이 때 체중 이동이 되지 않을 경우 임팩트 순간에 아무리 체중 이동을 하려 해도 이미 때를 놓쳐서 훌륭한 임팩트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진다. 다운스윙의 시작을 가장 잘 나타내는 동작은 야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야구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가서 백스윙 톱에서 바로 내려치지 않고 내려치려다 다시 올리고 내려치려다 다시 올리는 동작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동작이 체중이동의 시작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연습동작이다. 팔의 힘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체가 움직이면서 팔은 양쪽 겨드랑이만 붙인다고 생각하면서 조금 내리기만 하면 된다. 야구 선수들이 연습하듯이 스윙을 연습할 때 팔로 내려치지 않고 하체가 리드하고 팔은 겨드랑이만 붙인다고 생각하면서 한두번 연습하다가 뿌리듯 내려치는 것이다.

 

몸으로 익혀라

골프는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익히는 운동이다. 아무리 이해력이 빠르다 해도 몸이 이해하지 못하면 원하는 스윙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설사, 자신이 스윙을 정확하게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몸은 스윙을 잊어버리게 되고 흐트러지게 된다. 골프가 쉬운 운동이 아니라는 게 이런데서 나오는 말일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골프의 생명은 체중 이동이다. 체중이동만 정확하게 연습이 되고 기억한다면 골프는 그렇게 어려운 스포츠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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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잘하는 사람과 그저 그런 사람들의 스윙을 분석해 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 체중 이동이다. 보통 사람들의 스윙을 보면 대부분 백스윙도 팔에 의존하지만 특히 다운스윙을 할 때 하체가 리드하는 것이 아니라 팔에 의해서 다운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고 설사 하체가 리드 하더라도 임팩트 순간에는 거의 하체의 움직임이 정지하고 팔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많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릎으로 백스윙

반대로 고수들의 스윙을 분석해 보면 하체의 리드가 확실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백스윙을 시작할 때부터 하체가 움직여 몸의 회전에 도움을 주고 다운스윙에서는 하체의 움직임이 팔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것이 확실하게 눈에 보인다. 아마 이런 부분이 운동신경일 수 있다. 운동신경이 없는 사람들은 스윙을 연습을 통해서 만들 수 있지만 반사적으로 만들어지는 하체의 체중이동은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수들과 같이 훌륭한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중요한 것이 하체의 다운스윙 리드이다.

팔이 스윙을 주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무릎이다. 백스윙 시에 왼 무릎으로 백스윙을 시작해서 양쪽무릎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것이다. 풀어서 얘기하자면 백스윙을 시작할 때 왼 무릎을 오른쪽으로 살짝 움직여 주는 것을 시작으로 하면 팔로 하는 것에 비해서 몸의 회전이 부드럽고 충분히 되어서 팔을 당길 위험이 없어진다. 

양 무릎으로 다운스윙

다운스윙을 할 때 하체가 리드해야 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을 것이다. 히프를 밀거나 아니면 배를 돌리거나 왼 무릎을 왼쪽으로 밀고 나가는 방법들이 있다. 위의 방법들이 다 옳은 얘기들이다. 그렇지만 이런 방법들보다 좀 더 확실하게 하는 방법이 바로 양쪽무릎을 움직여 주는 것이다. 팔을 내리기 전에 양쪽무릎을 같은 왼쪽으로 같이 움직여 주면서 팔을 내리는 것이다. 양쪽무릎을 움직여 주면 하체의 움직임이나 몸의 회전이 편해지면 좀더 율동감 있는 다운스윙으로 파워를 훨씬 업 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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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은 아마추어가 프로를 따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영역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잘 치는 골퍼와 못치는 골퍼의 차이점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렇게 얘기하면 말에 어패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이다. 열심히 하면 초보도 고수만큼 할 수 있는 것이 퍼팅이지만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18홀 내내 그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롱게임은 시간보다 집중력으로

드라이버나 아이언을 연습할 때는 얼마나 시간을 투자해서 연습하느냐 보다도 얼마나 집중해서 연습하느냐가 중요하다. 롱게임을 연습할 때는 자신이 연습해야할 부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하나하나 체크해 가면서 연습을 해야 진전이 있다.

만약 연습할 때 집중하지 않고 연습하는 시간만 오래할 경우 안하는 것 보다는 못할 수 있게 된다. 무리하게 세게 친다거나 연습하는 의도에 집중하지 않게 되면 자신이 원하는 스윙을 하지 못하고 좋지 않게 변하게 된다. 반대로 퍼팅이나 그린 주변에서 하는 숏게임을 연습할 때는 집중력도 필요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간적인 부분에서 충분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결국 롱게임은 기술이고 숏게임은 감이란 것이다. 기술을 익혀야 하는 롱게임을 계속 연습한 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숏게임은 아무지 집중을 해서 기술적인 면을 마스터한다고 해도 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이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숏게임은 양으로 연습해라

보통, 싱글을 치거나 짧은 시간에 빠른 성장을 하는 골퍼들을 보면 열심히 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열심히 하는 것이 기본이 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을 당할 사람은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드라이버나 아이언, 우드를 칠 때는 마구잡이로 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구질이나 방향을 잡기 위해서 치는 한타 한타 집중해야만 한다. 열심히 한다고, 매일 같이 골프를 치는데도 10년째 같은 핸디라고 불평하는 골퍼들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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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의 난이도나 트러블의 유무에 따라 티샷을 하기 전에 방법을 정하는 것을 전략(strategy)이라고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과 라운딩을 하다보면 선수들과 다른 점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데 스윙하는 능력보다는 코스를 공략하는 전략에 차이가 크다. 선수들의 경우엔 티박스에 올라서기 전에 거리와 홀의 난이도, 해저드나 트러블의 유무, 바람의 방향, 업힐 다운힐 페어웨이가 얼마나 런이 많은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클럽 선택을 한다. 비록 파4 라 할지라도 아이언을 잡을 수도 있고 3번 우드를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페어웨이에 벙커가 있다면 그것을 넘기든지 아니면 그것을 피해서 치든지 아니면 벙커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드라이버를 잡지 않고 짧은 채를 잡을 것이다.


치기 전에 전략을 세워라

그렇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엔 홀이 짧은 파4라 해서 아이언을 잡거나 우드를 잡고 치는 경우는 거의 볼 수가 없다. 특히, 긴 파4를 공략할 때 보면 무리 없이 스코어를 내고 오다가도 무리한 공략법으로 스스로 템포를 망가뜨리고 드라이버를 무리하게 스윙해서 문제를 만들게 된다. 보통의 템포로 적당하게 보내서 두 번째 샷이 그린에 올리지 못할 정도로 멀다면 그린 주변까지 보내서 세 번에 올리면 간단하게 보기로 마무리 할텐데 무리한 드라이버 티샷으로 홀을 공략을 할 수 없게 만들어 놓는게 보통 긴 파4의 문제점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플레이 상태를 잘 돌이켜 보는 것이 좋으며 올바른 코스 공략만으로도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골프는 심리적인 부분이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스포츠여서 습관적인 무리한 공격으로 트러블에 자주 빠지게 되고 많은 스코어를 만들 수도 있다. 프로로 가면 갈수록 그 퍼센트는 높다고 한다. 그리고 골프코스 또한 이런 심리적인 것을 이용해서 코스를 디자인한다. 같은 파4라 할지라도 롱 파4가 2,3개 정도 있고 짧은 파4가 2,3개 정도 있고 나머지는 보통 거리의 파4로 디자인하게 된다. 파3, 파5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분명히 홀마다 난이도가 다르게 되고 이 난이도에 맞추어서 전략을 세우고 홀을 공략해야한다.


보기를 하는 것도 실력이다

만약 롱 파4홀과 숏 파4 홀을 구분하지 않고 무리하게 공략을 한다면 심각한 문제점을 만들게 되고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전략을 세우는 이유는 파나 버디를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적당히 망가지기 위해서이다. 파를 하기 어려운 홀에서 무리하게 공략해서 더블이나 트리플을 만들지 않고 보기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공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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