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제기되는 질의 응답의 사례를 통하여 노인 복지시설 입소와 관련한 사항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지난 번에 이어 계속하겠습니다.
▶어머님이 생존해 계실 때에는 제가 아버님을 돌보아드렸는데, 이제 아버님께서 노인 복지시설에 입소하시게 됩니다. 아버지께서 요하시는 모든 일들을 노인 복지시설에서 해 줄 수 있는 건가요?
☞ 시설의 직원들이 아버님을 보살펴드리고 사회 친화적 활동을 제공해 드리지만 가족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의복과 생활용품 구매를 포함하여 가족이 개입하여 처리하여야 하는 사안들에 있어서 가족이 방문하여 대화를 나누고 도움을 드려야 합니다. 만일 이렇게 하기가 매우 힘들어서 곤란한 경우라고 하면 조언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들(State Guardianship, Administration Tribunal)이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전쟁에 참여했던 재향군인으로서 현재 호주 시민입니다. 소득 평가(income assessment)를 받기 위하여 재향군인보훈처(DVA) 또는 센터링크(Centrelink)로 가야 하나요?
☞ 재향군인보훈처에서 발행하는 골드나 화이트 헬쓰 케어 카드(Repatriation Health Care)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고 하면 센터링크로 가야 합니다.
▶시골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지역별로 입소 시설이 있나요? 없다고 하면 할머님께서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생활해야만 합니다.
☞ 작은 시골에도 노인 입소 시설 센터들이 있습니다. 전원 지역 및 각 지방 별로 제공되는 가능한 노인복지 서비스 옵션이 있어서 거주하는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전원 지역과 지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목적 서비스는 일련의 보건 서비스와 노인 복지 시설 서비스를 연계해서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병원과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가정 지원 서비스 및 노인복지 서비스가 모두 포함되기도 합니다. 거주 지역 별로 가능한 서비스의 유형은 각 지역 별 지역사회의 필요에 따라 결정됩니다.
▶노인 복지시설에서는 특정 문화 및 언어를 배경으로 하는 이민자 그룹에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나요?
☞ 융통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사용하는 연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호주정부에서는 지역사회 별로 소수민족에 의해 운영되는 노인 복지시설들을 지원합니다. 유사한 문화와 언어를 배경으로 하는 사람들 간에 연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설들을 말합니다. 각 州 및 지방에 담당 기관(Partners in Culturally Appropriate Care: PICAC) 사무실이 있어서 노인 복시시설과 소수민족 지역사회가 상호 연합하여 노인 복지시설 입소자들이 그들의 사회와 문화 및 언어로 연결될 수 있도록 네트웤을 수립하고 연결을 유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나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입소자와 직원이 있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노인 복지시설을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 호주정부 연방보건고령부(Department of Health and Ageing: DoHA)의 웹사이트에서 특정 문화 및 언어로 서비스하는 시설들의 명단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agedcare.gov.au/internet/agedcare/publishing.nsf/Content/aged+care+home+finder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원하는 지역과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각각 검색란에 기입하고 클릭하면 해당되는 노인 복지시설들의 명단이 뜹니다.
▶노인 복지시설에 입소하게 되면 그곳에 계속적으로 머물러야만 하나요? ☞ 마음에 들지 않는 시설에는 머물지 않아도 됩니다. 입소 동의서(Resident Agreement)에 보면 입소자 본인과 시설 측 상호 간에 각각의 의무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데 입소자가 시설을 떠나는 것과 관련한 조항에 있어 가능한 상황이 세부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노인복지 서비스 문의 전화 번호가 하나로 통합되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국립노인복지전화(National Aged Care Line) ☎1800 200 422로 전화하면 통화를 원하는 곳으로 또는 문의하는 내용에 맞는 곳으로 전화 연결을 해줍니다. “1800”으로 시작되는 전화 번호는 휴대폰 사용시를 제외하고 무료입니다. 영어로 하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무료통역서비스인 티스(Translating and Interpreting Service: TIS) ☎131 450번으로 전화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달 행사 한 가지 안내해 드리면서 오늘의 칼럼을 접을까 합니다. 해마다 3월에는 전국적으로 지정하는 연로자의 주간(Seniors Week)이 있습니다. 3월 22일 목요일에 스트라스필드 카운슬과 공동 주관으로 한인복지회 스트라스필드 데이케어 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어르신들께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당일에는 카운슬에서 데이 케어 센터 주변의 기차역으로부터 행사장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대로 다시 광고를 올리게 되겠습니다만, 관심 있으신 어르신들께서는 한인복지회 노인복지 담당 홈부시 사무실(☎9746 0797)로 전화해서 참가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치매예방 팁: 땀을 흘리는 것이나 글쓰기, 그리고 창피해도 수치를 당해도 계속 노력하는 것 등의 과감한 행동은 뇌를 단련시키기에 매우 좋습니다. <치매는 나이에 따라 오는 것이 아니며 초기에 자각하여 예방하는 길이 최선입니다.>
▶호주한인복지회 노인복지 담당자가 어르신 그룹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복지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여 드립니다. 정보세미나를 원하시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호주한인복지회 홈부시사무실로 문의하여 주세요. <☎(02) 9746 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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