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드 수상은 당내 지지의원들 수가 줄어 들었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았으나 리더쉽에 대해 정치적인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인정했다. 길라드 수상은 그러나 자신이 여성이기 때문에 역대 수상들과 다르게 대우를 받고 있다며 “봅호크, 폴키팅, 죤하워드등 역대 수상들을 보면 어느 누구도 나처럼 개인적인 것을 보이라고 계속해서 요구받은 사람은 없다. 나에게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당 의원들을 초청한 바비큐 파티에 총 103명중 80명만이 참석했는데, 러드장관도 불참했다. 그러나 여러 의원들은 불참한 이유가 있어서지 파티를 보이콧트한 것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러드장관이 다시 수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러드지지자인 퍼거슨 의원도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파티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러드장관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길라드 지지자 크린의원도 그 시간에 비행기안에 있었다고 말한다.
수상실 대변인은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이 특이한 일이 아니다. 보통 이런 회의에 전원 참석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반면 안나 블라이 퀸슬랜드 수상실의 모인사는 “러드장관에게 총재직 도전을 빨리하라고 독촉하고 있다”며 퀸슬랜드의 노동당은 러드장관에게 절대적이라고 말한다.
이렇듯 전현직 수상간의 경쟁이 당내외에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자신들이 러드장관의 지지자로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것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크레그 에머슨 교역부 장관은 자신이 길라드와 러드 사이에서 결정을 유보하고 았다는 신문 보도를 부인하며 “아무도 나에게 그에 대해 물어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의 여론조사를 보면 노동당의 프라임 보트 지지율은 4%가 올라 33%에 달했으며 자유당연립의 지지율은 4%가 하락해 45%가 되었다. 양대 정당간 선호도 조사에서도 자유당 연립의 지지율이 8포인트 하락해 53대47로 노동당이 앞서고 있다. 길라드 수상의 개인적 선호도도 5% 상승되어 40%에 달했으며 수상으로서의 선호도 또한 토니 아봇트야당총재를 2% 앞섰으며 이는 지난 9개월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노동당 총재로 누가 더 좋은지 묻는선호도에서는 러드장관이 57%대 35%로 길라드 수상보다 높았으며 노동당 지지자 중에서 위와 같은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는 47대 50으로 길라드수상이 약간 높았다. 길라드 수상은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예 승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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